야숨마을 배포이야기, Books for Senegal - 첫번째 동화책 마지막 배포!!!!!!!!!!

-야숨마을 배포이야기-


안녕하세요, 북스포세네갈 입니다!
3월에 있었던 쥬르벨 배포 후로 다시 찾아 뵙는데요,
요즘 세네갈은 건기 막바지로 곧 우기가
찾아오려는지 막판 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한국도 많이 더워졌다는 소식이 들리는데요,
이런 때 일수록 더욱 건강에 유념하시며
힘 불끈!!!!!!!!!!!!!!!!!!!!!!!!!!!!! 


이번에 저희가 찾아간 곳은
 비르켈란이란 지역에 있는 야숨마을 입니다. 
지난 배포들을 통해 까올락과 까프린은 모두들 아시겠죠?^^
비르켈란은 까올락과 까프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지역입니다:)

자, 그럼 이제 배포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말마차 타고, Go Go!



비르켈란 역시 세네갈 남부지역에 위치하여
더위가 한창인데요, 이 날도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이 말마차를 타고 약 40분 가량 가야하는 대장정!!!!!!
학교에 물을 구할 수 없다하여 손씻기 교육을 위해
물통에 물도 한 가득 :)



 찰칵찰칵~~ 김치!!!!!!



이른 아침 시작되는 일정이라
전 날, 세네갈 교통수단인 셋쁠라스를 타고 
밤 늦게 도착하여 모두들 피곤한 상태였지만
말마차를 타고선 언제그랬냐는듯 
에너지 넘치는 북스포세네갈 입니다:)

말이 부끄러웠는지 사진마다 고개를 휑-






빌라지 가는 길은 정말 평온 하였습니다:)
사진으로 담고 싶었지만... 말마차에서 떨어질까
손으로 꼭 붙잡고 있어 차마 사진기를 꺼내지 못했어요:(

이렇게 경치 즐기랴 노심초사하며
드디어 도착한 야숨마을!!
저기 초등학교가 보이시나요? ^^



자, 아이들 맞을 준비를 해 볼까요?!


야숨마을 초등학교는 전체 학생이
 37명인 작은 학교인데요,
선생님이 한 분이셔서 고학년 저학년이 
모두 한 반에서 수업을 하고 있었어요, 

저희 팀원들이 들어서자 마자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해주어 
깜짝 놀라면서도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후,
드디어 야숨초등학교 아이들과 만났습니다:)

안녕, 얘들아?!






한 명씩 팀원들의 자기소개 후
가장 먼저 진행 된 동화책 읽기 입니다,
선생님께서 너무 재밌게 읽어 주셔서
듣는 저희들도 귀에 쏙쏙-





똘망똘망한 눈으로
집중해서 보고 듣는 아이들,
모두들 마마두가 된 눈빛이죠?^^





책을 다 읽은 후 
아이들이 이해하였는지 
꼼꼼하게 질문도 잊지 않으시는 선생님의 센스!!!!!





책을 읽으며 마마두와 함께 심부름을
무사히 마친 아이들:)

이제는 노래로 손씻기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이죠?!
강민지 팀원의 맑은 목소리와 함께 하는 노래교실!!!

노래교실 신청은 Books for Senegal 페이지에서:)




노래도 배우고 기분 좋은 우리 아이들:)
그 기분 그대로 율동도 배워보았습니다!!!
앞에 나와 씩씩하게 율동과 노래를 하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은 영상에서 만나 보실 수 있어요^^





율동과 노래가 진행되는 사이,
교실 한 켠에서는 동화책에 아이들의 이름을 쓰고
지워지지 않게 테이프로 꼼꼼하게 -







책 읽기와 노래, 율동

다음은 무슨 시간일까요?!

직접 비누칠을 하며 손을 깨끗하게 씻는 방법을 배우는
손씻기 교육 시간입니다 :D

미리 준비해 온 물과 대야에 아이들과 함께
손을 담그며 손 씻기 교육을 진행하였어요^^





짜잔~!!!

'반짝반짝 깨끗해졌어요'





야숨초등학교는 이번에 새로 함께 하게 된
김소영 팀원이 활동하는 곳인데요,
평소에 아이들에게 이닦기 교육과 한글 가르치기를
진행하였다고해요:) 

모든 교육을 마친 후 
이닦기 시간도 함께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이죠?
동화책을 아이들의 두 손에 꼬옥-
전해주는 이 시간이
저희 북스포세네갈도
가장 기다리는 시간 중에 하나 입니다.



 나에게도 책이 생겼어요!!!!!!




포토제닉

손짓 하나하나처럼
웃는 모습도 너무 예쁜아이들의 모습이
이번 배포의 마무리를 알립니다^^





사진 찍으러 가자는 말에 우르르
바오밥 나무로 달려가는 아이들-
곳곳에 보이는 바오밥 나무가
너무 멋져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사진 찍는 와중에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우리 친구들:D
빨리 책을 읽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전해지시나요?!





마무으리는 단체사진 찰칵!
배경과 더불어 모두의 미소가 아릅답네요:)
'내 이름은 마마두'의 마지막 배포라 그런지
아쉬움과 사랑, 그리고 따뜻함이 가득했던 배포였습니다.

이로써 첫번째 동화책인 '내 이름은 마마두'의
배포가 야숨마을을 끝으로 끝이 났습니다.
현재 두번째 동화책을 구성 중이며
빠른 시일내에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요..

그동안 첫 번째 동화책인 마마두의 이야기를
함께 해주시고 후원과 사랑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첫번째 책이 끝났다 하여도
북스포세네갈은 계속 됩니다!!!쭈욱!!!!






좋은 소식들고 찾아 뵐게요^^
또 만나요 여러분-
제발- !!!!!!!


두번째 동화책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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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네갈 아이들에게 현지어로 된 동화책을 전하는 '북스 포 세네갈'은 북스 인터네셔널의 세네갈 네셔널 챕터입니다. 2012년 7월, 현지의 상황과 언어를 충분히 알고 있는 현지 국제자원활동가(KOICA 단원과 NGO 활동가)를 중심으로 시작된 '북스 포 세네갈'은 세네갈 현지의 KOICA, NGO, MDG 센터 등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교육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books4senegal@gmail.com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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