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냐마을 배포이야기 :) Books for Senegal

-사냐마을 배포이야기-



안녕하세요:) 
지난 띠에스 배포 후 다시 찾아뵙는 북스포 세네갈 입니다!
이번 2차 배포의 그 네번째 지역은 까프린의 사냐마을 인데요,

까프린도 낯설지 않으시죠?!
1차배포지였던 산골마을도 까프린에 있는 마을 중 하나였던 것 
기억하시나요? ^^






수도인 다카르에서 약 240km 떨어진 까프린,
사냐마을은 이 까프린에서도 20분 정도 더 가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 마마두야, 안녕?!



오늘도 북스포세네갈의 현수막은 펄럭입니다♬



다른 곳에 비해 일찍 방학을 시작한 사냐마을 초등학교,
배포로 인해 다시 아이들이 학교를 찾았는데요.


반갑다며 졸졸 따라오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책을 받는다는 설렘 가득한 마음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책을 나눠주는 걸로 사냐마을의 배포가 시작되었습니다!

한 명씩, 한 명씩 
줄을서서 책에 이름을 적고 :)







이렇게 소중한 책 한권 한권이 아이들의 손에 전해졌습니다.
책을 받았으니 이제 마마두를 만나볼까요?




귀를 쫑긋 세우고 집중해서 마마두의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

페이지를 한장씩 넘길 때마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기대에 찬 모습들로
 두 눈이 초롱초롱 빛이나네요:)








책도 받고 마마두와 무사의 이야기도 듣고
이제 노래와 율동을 배울 시간이죠?




  • 노래도 율동도 척척 !




하나 둘 셋 넷! 

무릎치고 손뼉치고 ♪

처음 노래와 율동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박자 맞추기인데요.

그래서 적용한 방법!
우리가 흔히 게임에 쓰던 동작을 이번 교육 때는
박자 맞추기용으로 사용해보았습니다 :)

노래와 동작을 함께하니 아이들 집중력도 쑥쑥





노래를 다 배웠으니
친구들 앞에서 노래실력도 뽐내보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율동도 척척 잘 따라해주는 사냐마을 친구들






이제 어느덧 마무리로 접어드는 시간인데요.
손씻기 교육도 열심히 배우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





하나라도 놓칠새라 동작마다 열심히 따라하던 친구,
역시나 앞에 나와서도 척척척 손씻기를
하던 모습이 이 날의 베스트네요^^





연두 빛깔 책을 들고 가는 아이들의
발걸음 또한 즐거워보이는데요,
 앞으로도 마마두와 함께하며 손씻기 교육이
지속적으로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배포도 끝이 났습니다 !






약 200권의 배포로 사냐마을 배포가 마무리 되었는데요,
후원자님의 사랑 하나하나가 전달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다음 쥬르벨 배포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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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네갈 아이들에게 현지어로 된 동화책을 전하는 '북스 포 세네갈'은 북스 인터네셔널의 세네갈 네셔널 챕터입니다. 2012년 7월, 현지의 상황과 언어를 충분히 알고 있는 현지 국제자원활동가(KOICA 단원과 NGO 활동가)를 중심으로 시작된 '북스 포 세네갈'은 세네갈 현지의 KOICA, NGO, MDG 센터 등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교육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books4senegal@gmail.com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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