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디오벤마을(Ndiobene) 배포이야기-
안녕하세요, 저희 북스포세네갈팀은 지난 6월18일부터 약 일주일의 기간 동안
띠에스, 까프린,쥬르벨 지역을 돌며 2차 배포로 분주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
앞으로 꾸준히 블로그를 통해 지난 이야기들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평온함이 가득한 Ndiobene 마을
지난 음부르 빌라지 배포 이 후 두번째 배포지역은 띠에스에 위치한
Ndiobene(은디오벤) 마을에서 진행 되었는데요.
띠에스 지역은 아마 처음이 아니실거에요^^
지난 1차 배포시 은곰산 초등학교 또한 띠에스 지역에 위치해 있었죠?
띠에스에서 차로 약 30분거리에 위치해 있던 Ndiobene 마을이에요:)
첫인상은 평온함 가득한 따뜻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이 마을에는 전기가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해요.
이번 배포는 다른 배포에 비해 다소 늦은 시간에 진행되어 해가 질 무렵까지 이어졌는데요.
곳곳에 들어오는 가로등만 있을 뿐 고요한 시골의 정겨움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저희팀이 오기 전 이미 마을에 있는 문화센터에서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똘망똘망 예쁜 눈망울... 너무 예쁘죠?^^
- 듣고 노래하고 춤추고 !
초저녁 무렵 시작 된 시간 탓에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오늘의 첫번째 시간?!
마을 어른들의 협조로 동화책 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총 2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한 책읽기 시간,
사실.. 오른쪽 그룹의 책 읽어주시는 분이
너무나도 재밌게 읽어주시자 왼쪽 그룹의 아이들 마저도
힐끔힐끔 바라보며 경청하는 모습들도 포착되었어요^^
저희 팀원들도 재미나게 들었습니다 !
그 다음으로, 가장 인기있는 시간이죠?
바로 시작 된, 율동과 노래시간 입니다.
마당에 다같이 모여 많은 아이들이 잘 따라해주었어요:)
잘 참여해주는 아이들... 저희도 참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웃으며 잘 참여해주는 아이들을 보면
앞에서 교육하는 저희들도 신이나고 힘이나기도 한답니다!
한 쪽에선 손씻기 교육을 하고 또 한 쪽에서는 책 나눠주기를,
이번 교육에서는 시간과 장소 관계상 모든 아이들이
손씻기 실습을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해가 저무니 아이들이 더 신이나
사진기만 나왔다하면 우르르 몰려와 해맑은 웃음을^^
마무리는 역시나 단체 사진이죠?!
다른 배포 때와는 다르게 역동적인 단체 사진이 나왔습니다^^
이번 배포 또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나누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다음 포스팅 또한 띠에스 지역인데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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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아이들에게 현지어로 된 동화책을 전하는 '북스 포 세네갈'은 북스 인터네셔널의 세네갈 네셔널 챕터입니다. 2012년 7월, 현지의 상황과 언어를 충분히 알고 있는 현지 국제자원활동가(KOICA 단원과 NGO 활동가)를 중심으로 시작된 '북스 포 세네갈'은 세네갈 현지의 KOICA, NGO, MDG 센터 등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교육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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