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르벨(Massourang sourang 초등학교) 배포이야기-
안녕하세요. 북스포세네갈 입니다 :)
이번 포스팅은 지난 배포의 마지막 지역인 쥬르벨 입니다!
쥬르벨 지역은 수도인 다카르에서 약 134km 떨어진 곳으로
세네갈에서 중간규모의 도시 입니다.
이 날 찾아간 곳은 쥬르벨 지역의 한 초등학교 였는데요.
NGO 단체인 어린이재단의 협조로 이루어졌습니다 :)
Massourang sourang 초등학교 입니다,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이 보이시나요?
사실 이미 시작된 방학탓에 학생들이 많이 없었어요:(
나머지 권수는 다음 재배포를 기약하며 이 날 배포도 시작되었습니다!
이 날의 첫번째 시간은
선생님과 책읽기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책을 나눠주기 전이라 책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저희 팀원들도 책을 보여주며 진행하였습니다 :)
창문 밖에서도 열심히 듣고 있는 아이들이 보이시죠?!
하나라도 더 보고 들으려는 아이들의 눈망울,
빨리 책을 안겨주고 싶은 북스포세네갈의 마음도 불끈불끈!
그 다음 시간으로 이뤄진 노래배우기 시간,
동화책을 읽고 나서인지 노래 가사가
쏙쏙 들어오네요 !
목청껏 열심히 따라부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이 날 아이들의 호응도가 얼마나 컸는지 아실 수 있으실거에요^^
이제 이쯤 되시면 어떤 순서이신지 아시겠죠?
노래를 배운 후 곧바로 시작된 율동시간,
교실 크기에 비해 아이들의 열정이 더 컸나봅니다 :)
앞에 자리까지 꽉꽉 채우고 율동 시작 -
노래와 율동을 마친 후에는 ??
.
.
.
.
.
자, 이제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
책 나눠주는 시간인데요 :)
책을 받고 카메라 앞에서
찰칵!
책을 받고 바로 자리에 앉아
읽어보기도 하고 그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시간 -
이 날 아이들의 집에 가는 발걸음 또한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
고맙습니다 !
총 250권 중 이 날은 약 100권의 배포만 이루어졌는데요.
나머지 책은 방학 후 재배포를 통해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잘 전달 된 소중한 책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쥬르벨 지역 배포 포스팅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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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아이들에게 현지어로 된 동화책을 전하는 '북스 포 세네갈'은 북스 인터네셔널의 세네갈 네셔널 챕터입니다. 2012년 7월, 현지의 상황과 언어를 충분히 알고 있는 현지 국제자원활동가(KOICA 단원과 NGO 활동가)를 중심으로 시작된 '북스 포 세네갈'은 세네갈 현지의 KOICA, NGO, MDG 센터 등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교육적으로 취약한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books4senegal@gmail.com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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